4월 1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인 강래구 감사협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자체 조사 방침을 밝힌 민주당 내에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고, 일각에선 해외에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최근 눈에 띄게 대외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야권에서는 조용한 내조는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겨냥한 야권의 공세에 가짜뉴스라며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가 오늘 서울에서 열립니다. 외교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실무급 협의 채널이 5년 만에 복원되는 건데요.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 우리나라와 미국 공군이 오늘부터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대규모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항공 전력 110여 대와 한미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입니다.
● 전세계를 뒤흔든 미국 국방 기밀문건의 유출, 그 범인이 불과 21살의 미 주방위군 소속 일병이었다는 사실에 미국은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문건 내용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에 대한 정보수집 내용도 상세히 담겨 있어 외교적 파장도 일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10대 청소년의 생일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최소 20명이 총에 맞아 4명이 숨졌는데,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일본이 G7, 주요 7개국 환경 장관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환영 성명을 내려다 참가국 반대로 실패했습니다. 일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주요국이 오염수 방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가 독일 측이 반발하자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 지난 주말 기시다 총리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해 일본의 경호 대책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아베 전 총리 피격 사건 뒤에 경호 대책을 강화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독일 원자력 발전소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탈원전을 선언한 독일이 마지막으로 가동 중이던 원전 3곳의 운행을 어제 0시를 기해 모두 멈춘 것인데요. 에너지 위기 속에 탈원전 반대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 독일이 마지막 남은 원자로를 폐쇄하며 완전한 탈원전 국가가 됐지만 핀란드는 같은 날 유럽 최대 원자로 가동을 시작하면서 독일과 정반대 행보를 보였습니다.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중 어디에 더 큰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진 고 배승아 양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번 사건처럼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음주운전자 등의 신상을 공개하는 법안이 오늘 발의됩니다.
●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세사기의 피해자 20대 청년이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한 지 한달여 만에 두 번째 사망자가 나온 건데요. 피해자들은 정부 대책이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합니다.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JMS 2인자로 불리는 김 모 씨 등 조력자 6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을 정 씨에게 유인하거나 성폭행을 묵인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내 돌봄 노동자는 110만 명으로 이 가운데 정규직이 8.3%, 계약직이 91.7%에 달합니다. 낮은 임금, 고용불안, 일에 대한 사회적 저평가, 이용자들의 비인격적 대우가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노동자수에 비해 로봇 대수가 얼마나 많은지 나타내는 로봇 밀도란 지표가 있는데요. 노동자 1만 명 당 로봇 대수를 뜻하는 로봇 밀도는 우리나라가 1,000대로 세계 평균의 7배가 넘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를 제치고 2년째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파르게 줄고 있는 노동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현장의 로봇 도입은 앞으로도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요금 인상을 시행한 지 두 달 정도 지났습니다. 야간 할증은 밤 10시로 2시간 앞당겨진 데다, 할증률도 최대 40%까지 올랐습니다. 택시 통금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이용객이 줄었고, 택시 기사들 사이에선 이전보다 손에 쥐게 되는 돈이 오히려 줄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2천 원이 양방향에서 모두 면제됩니다. 이는 혼잡통행료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이번 조치의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통행료 징수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극장가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미국과 일본 영화가 흥행 질주하는 사이 요즘 한국 영화는 볼만한 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 영화는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 같은 OTT 이용자가 늘면서 콘텐츠 생산 인력이 우리 영화계를 떠나가고 있는 게 한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5%로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지만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빠르게 하락 중인데요. 지난 14일 기준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중 가장 낮은 게 3.64%로, 1년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황사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예년보다 기온이 빨리 상승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도 일찍 찾아왔습니다. 건강관리에 더욱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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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상승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부산] 해운대아이파크 82평 37.0억
(직전거래 20년11월 기준 +12.0억)
2위. [서울] 서희융창 34평 15.6억
(직전거래 22년12월 기준 +6.252억)
3위. [서울] 현대1,2차 42평 40.5억
(직전거래 23년02월 기준 +5.0억)
4위. [서울] 현대14차 29평 34.9억
(직전거래 20년12월 기준 +4.9억)
5위. [서울]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24평 11.5억
(직전거래 23년04월 기준 +4.85억)
6위. [서울] 반포주공1단지 32평 47.0억
(직전거래 23년02월 기준 +4.3억)
7위. [서울] 개포래미안포레스트 26평 17.2억
(직전거래 23년03월 기준 +4.2억)
8위. [서울] 삼성롯데캐슬킹덤 62평 29.8억
(직전거래 20년05월 기준 +3.8억)
9위. [서울] 북한산힐스테이트7차 33평 10.2억
(직전거래 23년03월 기준 +3.7억)
10위. [서울] 현대6,7차 47평 46.5억
(직전거래 22년12월 기준 +3.5억)
- 상승거래 전국 총 3317건
■ 아파트 하락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부산] 해운대엘시티더샵 65평 35.0억
(직전거래 22년03월 기준 -13.5억)
2위. [경기도] 광교중흥S클래스 45평 17.5억
(직전거래 22년04월 기준 -7.6억)
3위. [서울] 신반포자이 34평 27.0억
(직전거래 22년05월 기준 -7.3억)
4위. [서울] 반포써밋 35평 25.5억
(직전거래 21년10월 기준 -6.4억)
5위. [대구] 캐슬골드파크5단지 62평 8.1억
(직전거래 21년07월 기준 -5.9억)
6위. [서울] 잠원한신 34평 15.0억
(직전거래 23년03월 기준 -5.8억)
7위. [서울] 한양2차 52평 15.7억
(직전거래 21년09월 기준 -5.8억)
8위. [서울] 강촌 33평 17.5억
(직전거래 22년06월 기준 -5.65억)
9위. [서울] 강변건영 33평 16.5억
(직전거래 22년06월 기준 -5.4억)
10위. [서울] 동진신안 37평 9.5억
(직전거래 22년08월 기준 -5.3억)
- 하락거래 전국 총 3589건
■ 주요 경제 지표
코스피 : 2,568(-0.14%)
코스닥 : 905(0.10%)
달러 : 1,312(0.37%)
나스닥 : 12,123(-0.35%)
다우지수 : 33,886(-0.42%)
S&P500 : 4,138(-0.21%)
WTI(석유) : 83(0.13%)
GOLD(금) : 2,017(0.07%)
비트코인 : 39,444,000(-0.41%)
이더리움 : 2,760,000(-0.18%)
리플 : 677(-0.59%)
■ 오늘의 명언
"만약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한다면 우리들은 우리자신에 깜짝 놀랄 것이다." - 에디슨
오늘의 운세 4월 17일(음력 윤 2월 27일)
쥐
96년생 친구로부터 오해를 받으나 시간이 지나야 해결된다/84년생 열악한 여건에도 업무에 충실하니 상사의 신임을 얻는다/72년생 부부 합심하면 재물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이 온다/60년생 직장 업무로 고통을 겪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48년생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였으나 익일부터 점차 좋아진다
소
97년생 분수를 알아서 처신하면 금전적인 행운이 따라온다/85년생 총명한 두뇌를 동료와 업무에 활용하면 길하다/73년생 덕망 있게 업무에 임하니 상관으로부터 신임을 받는다/61년생 직업 변동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가족과 충분히 의논하라/49년생 호흡기 계통이 나쁘다면 점차 호전된다
호랑이
98년생 지출이 있으나 마음이 상쾌하고 하는 일이 원활하다/86년생 많은 곳에 신경을 쓰지만 한 가지도 어려우니 욕심을 버려라/74년생 인내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면 좋은 결실로 돌아온다/62년생 사회적으로 신망을 얻을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50년생 모든 일이 순조로우나 고독함을 많이 느낀다
토끼
99년생 고민하던 문제들이 해결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87년생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을 수 있으나 해결된다/75년생 아직 많은 재물을 모으지 못했으나 점차 좋아진다/63년생 새로운 일을 구상하나 결정은 조금 더 연기함이 좋다/51년생 가정이 화목하니 어떤 일도 순조롭게 진행된다.
용
88년생 업무를 충동적으로 처리하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신중히 고민하라/76년생 자존심을 버리고 업무상 유연함을 보이면 길하다/64년생 사업은 시기적으로 이르므로 여유를 가지고 조금 더 검토하라/52년생 금전 거래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다음으로 미루어라/40년생 건강에 질환이 있다면 더 나빠지지는 않겠다
뱀
89년생 변화를 꾀하면 나쁜 기운이 있으니 현재 일에 만족하라/77년생 하는 일에 만족하고 변화에는 신중하게 검토하라/65년생 자금이 필요하다면 가족과 상의해서 해결하라/53년생 가족에 대해 조금만 더 신경을 기울이면 길하다/41년생 필요 없는 근심을 하고 있으니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다
말
90년생 기획한 일 덕분에 동료나 상사에게 신임을 받겠다/78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재물이 들어오고 일이 순조롭다/66년생 사업상 걱정할 일이 생길 수 있으나 원활하게 해결되겠다/54년생 미뤄왔던 일로 고통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 점검하라/42년생 자녀 일로 걱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양
91년생 하고자 하는 일을 추진하면 결과가 좋다/79년생 직장인이라면 노력한 일의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다/67년생 변화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으니 좀 더 기다림이 필요하다/55년생 돈 문제로 가정불화가 예상되니 한 번 더 계획을 세워라/43년생 자녀 사업 문제로 갈등하지만 좋은 계기가 마련된다
원숭이
92년생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니 성과도 좋겠다/80년생 겉으로는 좋아 보이나 내실이 적으니 좀 더 노력하라/68년생 투자는 아직 시기적으로 이르니 더 여유를 갖고 확인하라/56년생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고민하니 가족과 충분히 상의하라/44년생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니 조심하라
닭
93년생 기혼자는 업무상 무난하며 미혼자는 마음고생을 한다/81년생 직업 변화 문제로 갈등하지만 시기가 적절치 않으니 기다려라/69년생 직장에서 좋은 일이 생기나 부부 불화가 예상된다/57년생 급한 성격 탓에 구설수가 예상되므로 말과 행동에 조심하라/45년생 허욕을 탐하면 오히려 해가 된다
개
94년생 고집 탓에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가족의 조언을 들어라/82년생 판단 착오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신중하게 재검토하라/70년생 직업 변화를 원한다면 배우자와 대화한 뒤 결정하라/58년생 노력한 보람으로 주위 사람의 인정을 받겠다/46년생 건강이 좋지 않다면 더 나빠지지 않으니 걱정마라
돼지
95년생 친구와 구설수가 예상되니 언행에 특히 주의하라/83년생 직업 면에선 진취적이나 부부나 이성 간 양보가 필요하다/71년생 계획하던 일을 실행에 옮길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59년생 사소한 일로 부부 불화가 예상되니 조금씩 양보하라/47년생 주위 사람들이 도와주려고 하니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
자료 제공 : 김기범교수 인문·地理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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